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다시 도발할 경우 도발 지점 뿐 아니라 지원 세력까지 타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군도 변해야 하며 국방개혁은 시대적 과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북한이 도발하면 도발의 원점 뿐 아니라 지원하는 세력까지 응징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이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분명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관진 장관/ 국방부
"과거에는 적이 도발할 경우 교전규칙에 너무 얽매인 나머지 수세적이고 소극적으로 대응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이 새로운 방식으로 도발해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투형 군대 육성과 국방개혁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진 장관/ 국방부
"전쟁수행 여건과 방법이 획기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맞도록 군도 변해야 하며 국방개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연의 시대적 과업입니다"
특히 우리군의 특성상 군의 합동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휘부 개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성수를 줄이는 것과 관련해서는 1980년대 380명 수준으로 환원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합참의장에게 너무 많은 권한이 부여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선 합참의장에겐 제한적 군정권만 부여되므로 각 군 총장과 권한이 상충되는 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고 전자전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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