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 공약을 지키지 못해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해당지역의 발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는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공항 공약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을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라살림을 책임진 대통령으로서 경제적 타당성이 결여될 경우 발생할 국가와 지역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전문가들이 내린 객관적 평가를 고뇌 끝에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 한사람이 편하자고 해서 국민이 불편해지고 국민의 부담이 되고 다음세대까지 부담을 주는 이런 사업을 나하나 편하자고 해서...“
이 대통령은 신공항 백지화는 자신이 결정했다며 이로 인한 내각이나 청와대의 문책성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경제발전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해당지역 발전을 위한 관심과 의지는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5+2 전국토의 지역발전을 수도권에 비교해서 균형 되게 발전하는데 전력을 쏟겠다는 그 약속을 함께 드립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유감표명에 대해서도 입장을 이해한다며 박 전 대표도 자신의 입장을 아마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과 관련해서는 국가미래를 우해 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상반기중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약을 지키는 것이 도리고 중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국익에 반할 때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만을 위해 국가의 미래를 담보로 한 무리한 공약 실행은 할 수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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