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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도영유권 주장…"실효적 지배 강화"
등록일 :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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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엔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영유권 명기를 강화하더니 일본이 이번엔 대외정책을 공개하는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지가 개벽해도 '독도는 우리땅'이라며, 성숙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일본 각료회의를 통과한 올해 외교청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또 담겼습니다.

"한일간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문제가 있지만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입니다.

지난해 내용이 그대로 실렸지만, 불과 이틀 전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항의하던 중에 또 이런 일이 불거지면서 양국간 갈등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단호하면서 성숙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지개벽이 두 번 돼도 '독도는 우리땅'이라며,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만큼 이를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차분하게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 땅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실효적인 지배를 하고 있는 사람과 멀리서 이거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과는 목소리가 조금 다르지요. 우리가 조용하고 있다고 해서 한국이 대응하지 않느냐, 이것은 그렇게 지혜로운 방법은 아니지 않겠느냐"

이 대통령은 또 역사 왜곡과는 별개로 일본을 계속 돕겠다는 우리 국민의 성숙된 자세를 높이 평가하겠습니다.

외교부도 거듭 밝힌대로 독도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기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주한 일본 총괄 공사를 외교부로 불러들여 항의 공문을 전달하는 한편, 권철현 주일대사도 일본 외무성을 방문해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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