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골목슈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올해 나들가게 3천개를 선정해, 이달부터 집중적인 지원에 들어갑니다.
내년까지 전국에 나들가게 1만개를 육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나들가게 지원을 신청한 점포에 대해, 현장평가와 각 지방중기청별 심사를 거쳐 3천개의 점포를 확정했습니다.
지역별 지원 점포수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5백쉰여덟개로 가장 많고 서울이 4백예순개, 대구경북이 3백여든한개 순입니다.
특히 지난해 2천3백여개의 나들가게를 지원했던 중기청은, 올해부턴 효율과 성과에 중점을 두고 지원해,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최병남 중소기업청 사무관
“점포유형별 맞춤지원이 가능하도록 매뉴얼을 개발하고 역량이 검증된 지도인력을 확충해 현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유통 분야의 숙련가 7개팀 28명을 권역별로 배치해 전담 지원토록 하는 등, 전문적인 컨설팅에 의한 쇼핑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나들가게 지원 점포로 선정되면 시설개선 등 점포당 1억원 이내의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받고, 200만원 내에서 간판교체 비용도 지원받게 됩니다.
또 POS, 즉 첨단 매상정보처리 시스템은 물론, 상권분석과 점포기획 등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작년에 2천3백개, 올해 3천개의 나들가게 지원에 이어, 내년까지 전국에 모두 1만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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