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가 KTX 고속철도망을 통해 1시간 30분대로 연결됩니다.
전 국토가 거미줄 망처럼 촘촘히 연결돼 하나의 도시권으로 통합됩니다.
전국 주요도시를 KTX 고속철도망을 통해 1시간 30분대로 연결하는 ‘제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 고시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을 적기에 완공하고 일반철도를 시속 230KM로 고속화해 KTX서비스를 오는 2020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전과 대구의 도심구간과 오송~광주 구간이 2014년까지 완공되고, 광주~목포 구간은 2017년에 공사가 끝납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광주 운행시간은 현재 2시간52분에서 1시간11분으로 대폭 단축됩니다.
수도권에서는 병목구간 해소와 수도권 남부지역 수요흡수를 위해 수서~평택 61㎞ 노선이 오는 2014년까지 건설됩니다.
일반철도 58개 구간의 경우 기존선은 시속 250㎞까지 고속화를 추진하고 고속철도와의 연계운행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대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철도 운영체계를 급행위주로 재편해 도심접근 30분대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인 일산~수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노선이 내년부터 2015년 사이에 착공에 들어갑니다.
이와 함께 핵심 물류거점인 항만·산업단지와 내륙 화물기지를 간선철도망과 연결하는 등 대량수송 철도 물류 네트워크도 구축됩니다.
국토부는 총 88조원이 투입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완성되면 철도 여객수송 분담률은 2008년 15.9%에서 27.3%로, 화물수송 분담률은 8.%에서 18.5%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30 (123회) 클립영상
- 전국 90분에 연결…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2:08
- 국립대 통·폐합 성과따라 지원금 차등 1:39
- 과학벨트委 가동…7일 첫 회의 0:29
- 대전에서 방사성 세슘 검출…인체에는 무해 0:34
- 구제역 관련 시·군단위 이동제한 모두 해제 0:24
- 이달부터 나들가게 3천곳 집중 지원 1:45
- 우리나라 '창업활동지수' 22개국 중 7위 0:31
- 근로장려금 신청, 10일까지 소득정보 제공 동의 0:28
- 올해 녹색성장 관련 법령 69건 법제화 1:42
- "천안함 47 용사여, 편히 쉬소서" 1:44
- 문화생태탐방로 10곳 선정 2:06
- 산림청, 독도 산림생태계 복원 본격화 0:29
- 이 대통령 6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7:36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