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못 지켜 송구…해당지역 발전 계속"
등록일 :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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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 공약을 지키지 못해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해당지역의 발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는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공항 공약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을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라살림을 책임진 대통령으로서 경제적 타당성이 결여될 경우 발생할 국가와 지역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전문가들이 내린 객관적 평가를 고뇌 끝에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록 신공항은 짓기 어렵지만 해당지역 발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는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는 실효적 지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방개혁과 관련해 합동성이 중요하고 모두가 이기적인 생각을 버려야한다며 올해안에 성공적으로 계획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계산은 하지 않는다며 북한이 천안함과 연평도 피격에 진정한 자세로 대답해야하고 그러면 모든 회담에 적극적으로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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