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3년부터 농어촌 체험마을과 민박 등에 등급제가 도입됩니다.
양질의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동현 기자입니다.
농어촌 체험마을은 특성에 맞는 관광체험이 가능하고 유명 피서지보다 가격이 저렴해, 최근 피서철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국의 체험마을은 1천670여개, 관광농원은 450여개, 농어촌 민박은 1만9천여개로 조사됐으며, 농어촌 체험마을의 국내관광 점유율은 1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농어촌 관광사업이 발전함에 따라, 체험마을과 민박 등에 품질 등급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시설과 프로그램, 서비스 등 항목에 따라 등급을 적용해 관광사업의 질을 높이고, 농어촌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섭니다.
등급제는 오는 2013년부터 시행되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2년 주기로 최우수와 우수 등 4등급으로 평가합니다.
또,관광객들이 맞춤형 관광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등급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등급제 도입이 관광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등급평가 우수업체에는 재정적인 혜택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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