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화장' 선호
등록일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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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장례방법으로 화장을 선택했습니다.
정부는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해 내년까지 화장로 72기를 새로 확충할 방침입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본인의 향후 장례방법으로 매장보다 화장을 크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결과 화장을 선택한 국민은 전체의 79.3%로 매장을 선택한 15.1%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화장 후 희망하는 유골 안치 장소는 이같은 수목공원 등 자연장이 40% 가량으로 가장 많았으며 봉안시설과 산.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등은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비해 화장터의 수가 아직까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화장터 부족으로 발생하는 유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까지 화장터 11곳에 화장로 72기를 새로 마련할 방침입니다.
박용현 노인정책관/보건복지부
“이번 화장로 신·증축 등을 통해 유족들의 화장터 이용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51개 화장시설의 화장예약을 일원화 해 부정.중복 예약을 원천 차단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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