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 참석
등록일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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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국세청장이 지난 3월 30일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외국계기업에 대한 세정운영 방향과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계기업에 대한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6%라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데에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인 128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큰 몫을 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외국계기업이 상대적으로 적은 법인 수에도 불구하고 전체 법인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한 수준으로 우리나라 재정수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청장은 아울러 세무상 불확실성 해소 방안과 관련해 최근 도입한 세법해석사전답변제도와 수평적성실납세제도를 소개하고, 외국인투자자들이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밖에도 이 청장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서는 그 특수성을 감안해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많이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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