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교육' 하면 그동안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생활 속의 달인들이 자신만의 열정과 도전 비법을 공무원들에게 전수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예진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혼 뒤 생활고를 겪다 연매출 9억원의 김구이 프랜차이즈 업체 사장이 된 박향희씨.
박씨가 김구이 프랜차이즈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과 자신만의 독특한 김구이 비법을 공무원들에게 소개합니다.
또 다른 강의에선,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는 최초로 은행원이 된 이주 외국인이 자신의 취업과정을 설명합니다.
이로다 / 부산은행
“아무래도 저도 우즈베키스탄에서 와서 최고 인기 많은 은행에서 일하니까 공무원들도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됐으면 좋겠어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생활 속 달인처럼 공무원들을 행정의 달인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공무원들은 기존의 딱딱한 교육방식에서 벗어난 달인들의 교육이 낯설지만, 오히려 교육효과는 만점이라고 설명합니다.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달인 교육이 큰 호응을 얻자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세계최초로 3극지 7대륙을 정복한 허영호 대장과 경찰관과 은행원이 된 이주 외국인, 환경미화원으로부터 각자의 분야에서 달인이 된 비법을 듣는 교육과정을 신설했습니다.
달인교육은 공무원들이 달인 기획서를 작성하고 최고의 달인이 되겠다는 서약을 함으로써 마무리하게 됩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달인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달인교실과 같은 자기계발교육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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