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일본 수출, 대지진 영향 미미"
등록일 :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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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식품의 일본 수출이 대지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품목별로 수출이 감소한 경우는 대체시장 판촉 등 지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국내 농식품의 일본 수출은 대지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후부터 지난달 말까지 일본으로의 농식품 수출은 4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진 발생 이후 다소 주춤하던 증가세도 다시 회복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라면, 생수, 비스킷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장미, 전복, 넙치, 게살 등은 감소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수출이 감소한 품목에 대해서는 대체시장 판촉을 지원하고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우선 올해 모두 3천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파프리카, 스프레이 장미 등 수출이 감소한 품목은 수출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대체시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일본 현지에서 공급량이 부족한 토마토, 딸기, 오이 등의 품목을, 한국산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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