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총리 "유류세 인하 검토하겠다"
등록일 :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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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황식 국무총리는 세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유류세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김황식 국무총리가 유류세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세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유류 관련 세금이 1조4천억원 더 걷혔다는 주장에 대해선 2009년도 납세자들 사정으로 유예했던 세금을 같이 징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이 원칙적으로 결정될 거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신공항 사업 무산으로 과학벨트 분산 배치가 거론되는 데 대해 김 총리는 과학벨트를 보상 차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남과 전북도가 맞서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전 문제에 대해선 오는 6월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공사 통합의 취지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내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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