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에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에선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의 발달된 IT 기술이 활용될 전망입니다.
박람회 참가국들이 서울에 모여서 준비상황을 점검했는데, 어떤 얘기가 나왔는지 김세로 기자가 전합니다.
내년 5월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참가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박람회 준비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파악하고 공유하기 위해섭니다.
전시시설과 교통, 숙박 등 세부 가이드라인을 설명하는 주제발표가 이어지자, 각국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세계박람회 역사상 유례 없이 바다를 전시장 삼아 수상 공연과 각종 구조물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은, 이번 박람회의 주제를 뚜렷하게 부각시킨다는 평가입니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국제박람회기구(BIE)
“여수 엑스포는 신개념 엑스포입니다.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많은 이점이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운영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에는 발달된 우리의 IT 기술이 시작부터 끝까지 접목됩니다.
입장부터 관람, 숙박까지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을 비롯한 첨단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동석 조직위원장/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IT 강국의 면모를 느끼도록 할 것.”
여수세계박람회에는 현재 아흔세개 나라와 여섯개 국제기구가 참가의사를 밝혀온 상태입니다.
현재 40% 정도 진행된 시설공사는 올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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