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자녀, 청소년 탈선 예방활동
등록일 :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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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다문화 가족의 학생에 대해 학교생활 부적응에 따른 탈선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사회에 다문화 가족의 비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난 해 다문화 가족 자녀의 수는 121,935명으로 2006년에 비해 383%나 증가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들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함에 따라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인데요.
이에 경찰은 4월 중에 다문화 자녀의 적응실태와 탈선 사례를 파악하고 맞춤형 범죄피해 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경찰과 다문화 가족 자녀간 멘토 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인데요.
올해 3월까지 경찰 434명과 다문화자녀 599명이 멘토와 멘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문화 자녀에 대한 청소년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다문화 자녀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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