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앞으로 국가브랜드위원회가 국격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른바 'G20세대'에 대한 봉사 기회를 늘리고 SNS,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우리 문화 홍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은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신뢰 받고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가 브랜드 위원회의 목표는 청년 세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국제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겁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대학생이 해외 봉사활동을 할 경우 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봉사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개도국에서의 취업 기회를 주는 한편, 개발 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으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청년 문화 봉사단, 이른바 ‘청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킴이’를 선발합니다.

이 봉사단은 종묘와 고인돌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 문화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문화 봉사에 참여합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와 역사를 적극 홍보하고 문화 콘텐츠로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또 정부 차원의 해외봉사단을 통합해 월드 프렌드 코리아를 출범하고, 이 봉사단을 민간까지 확대해 기능과 재능에 기반한 봉사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가브랜드위원회는 해외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의 사회책임경영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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