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인공강우실험 방사능과 무관"
등록일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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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을 막기 위해 기상청이 인공강우실험을 극비로 계획했다 취소했다는 지난6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기상청은 인공강우실험은 방사능과 무관하며 극비사항도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인공강우실험은 용평지역의 수자원증가기술 확보와 구름물리의 이해 등을 위해 4년째 실시하고 있는 연구로, 이번에 특별히 수행하는 실험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일본 원전 사고를 전후로 3차례 실험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면서 소규모 지역에서 적정한 기상조건에서만 가능한 인공강우실험을 방사능 대비실험이라고 추측한 보도는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만큼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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