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방사능 철통 검역, 투명한 공개"
등록일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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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방사능 유출로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검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유 장관은 철통 검역과 투명한 정보 제공을 당부했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일본 방사는 누출에 따른 국내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직접 확인에 나섰습니다.
안양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방사능 정밀검사 실험실을 방문한 유 장관은,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이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보고를 받은 유 장관은 농식품에 대해 국민들이 안심하도록, 철저한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해하기 쉽고 정확한 정보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인천항으로 이동한 유 장관은 보세창고를 둘러보며, 수입수산물의 보관상태와 방사능 검사 시료 채취 현장을 점검하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역과 시료채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유정복 장관은 방사능 검사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하며, 부족한 검사장비에 대해서는 추가 도입을 주문했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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