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채무로 인한 저신용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잘 살피면,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강석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고금리 채무자의 경우, 먼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바꿔드림론'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은행권 대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 한국이지론의 환승론을 통해서도 최대 1천만원까지 저금리 대출로 바꿔탈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렇게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통하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며, 활발한 활용을 권고했습니다.
바꿔드림론은 6개월이 경과된 연 20% 이상 고금리 채무를 보유한 신용 6~10등급자에게,
보증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제도이며, 환승론은 상담을 통해 대부업체 등에서 받은 고금리 대출을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울러 생계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은, 16개 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새희망홀씨나 저축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햇살론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민금융 119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국번없이 1332번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채무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될 땐 가급적 빨리 신용회복위원회나 법원의 개인회생제도를 통해 빚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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