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백두산 2차 회의 '실태파악' 주력
등록일 : 2011.04.12
미니플레이

백두산 화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전문가 2차 회의가 오늘 북측 지역인 개성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정확한 백두산 실태파악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백두산 화산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전문가 2차 회의가 12일 오전 10시 개성에서 열립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오전 7시쯤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도라산 출입사무소를 거쳐 북측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2차 회의에서 백두산 화산 활동의 실태 파악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1차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측에서는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등이 북측에서는 윤영근 화산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석합니다.

천해성 대변인/통일부

"정부는 과학적 전문성이 요구되는 백두산 화산문제의 특성상 이번 회의도 전문가 회의의 기본 틀을 유지하는 방향에서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측은 북측의 제안으로 지난달 29일 문산에서 열린 1차 전문가 회의에서 백두산 화산활동 여부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에 중점을 두고, 선행 연구와 자료 교환의 필요성을 북측에 제시했었습니다.

1차 회의에서 남북은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습니다.

정부는 남북이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 필요성에 대해 기본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만큼 2차 회의가 잘 되면 공동 백두산 현지 답사 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