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젊은이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해외인턴취업사업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올해만 6백여명을 선발해 40여개국에게 해외인턴으로 파견할 예정입니다.
부산광역시 박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산시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경남정보대와 동서대, 신라대 등 부산지역 3개 대학에서 추천한 인재 40명에게 1인당 360만원을 후원합니다.
김병주 국장/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
“부산시 해외인턴취업지원사업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 해외취업지원사업을 시작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모두 3천957명을 세계 40여개국에 파견했고 그 가운데 60.6%가 국내외에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도 사업비 24억2천6백만원을 투입해 600여명을 해외인턴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부산시 해외취업지원사업은 부산소재 대학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졸업 후 2년 이내 인재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교육비와 왕복항공료 등 파견국가에 따라 208만원에서 450만원에 이르는 체재비를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참여 대학에서 비자발급비용 등 1인당 50에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해 내실을 더 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해용 센터장 / 글로벌비즈니스 지원센터
“대학 입장에서 좋은 기회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보다 많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세계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조해 해외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제공하는 지원사업 규모도 더 확대해 내실을 더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이내믹 부산뉴스, 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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