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백두산 화산연구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두산 화산 학술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민간대표단의 방북 승인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정부가 백두산 화산 연구가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남북 전문가 2차회의에서 합의한 학술토론회 개최와 현지답사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는 판문점을 통해서 계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부대변인/ 통일부
"남북 전문가들의 합의사항이 백두산 화산활동의 실태파악, 공동재난대응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갈 방침입니다."
아울러 5.24 대북조치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지만, 백두산 화산 학술회의 개최에 따른 민간대표단의 방북 승인문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라는 사안의 중요성과 공동재난대응에 필요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북측이 다음 달 학술토론회와 6월 백두산 현지답사 이후에 공동연구계획을 수립하자는 합의서를 제시했으며, 우리 측이 이를 수용해 합의안이 도출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관계자는 또 북측은 우리 측이 요구한 백두산 자료공개에 대해 학술토론회 개최 전 자료 제출을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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