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의 경우 훈련시설 부족으로 원하는 시기에 소집 훈련을 받기 어려웠는데요
병무청은 먼저 복무를 하고 희망하는 시기에 기초군사 훈련을 받는 선소집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익근무요원이 복무를 먼저하고 소집일로부터 1년 이내에 기초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선 소집' 병무청은 지난 달부터 '선 소집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공익근무요원대상자가 1월부터 3월까지, 7월 8월 등의 시기에 선 소집을 희망하면 선 소집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종전에는 30세 이상자 등에게만 선 소집을 실시했습니다.
병무청의 이 같은 조치는 소집 대상자들이 특정시기에 많이 몰려 훈련소 수용인원과 복무기관의 요청 인원을 맞추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치로 해마다 약 4천 명의 공익요원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의무를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병무청은 예비군의 자발적 훈련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원훈련 성실 이행자의 야구 축구 등 스포츠 관람료 할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구단은 전국에 8개로 동원훈련 필증 지참자에게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 줍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44만 명의 예비군이 스포츠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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