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전국의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지류와 지천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생태를 보존하고, 홍수피해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칩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등, 지류와 지천에 대한 정비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오는 2015년까지 2단계에 걸쳐 이뤄지는 지류 살리기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기본안이 확정됩니다.
문정호 차관 / 환경부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하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기본 구상...세부 실행계획은 이번에 마련된 기본구상에 따라 6월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될 것..."
지류 살리기 사업은 수질개선과 홍수예방, 그리고 수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하천정비 등 크게 4가지의 핵심과제로 압축됩니다.
올해 말 완공을 앞둔 4대강 사업이 한강과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의 큰 줄기를 정비한 것이라면, 이 사업은 지방하천과 도랑.실개천 등 세부 줄기를 다듬어, 지류와 본류, 하류로 연결되는 하천 생태계를 살리겠단 계획입니다.
우선 전국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3천700여곳 가운데 1단계로 총 5천500km에 대한 정비가 시작되며, 구체적인 재원규모는 재정당국과 협의하되 중앙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분담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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