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수출액이 98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1분기를 능가하는 호조세가 예상됩니다.
어제 열린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 소식,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2분기 수출도 1분기에 이어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한진현 무역정책관/ 지식경제부
“수입은 4천880억달러, 무역흑자는 250억달러 내외로 전망했지만 최근 무역환경 불확실성을 감안해서 당분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1분기 수출 실적은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0.4%, 수입은 25.7% 증가해, 무역수지가 14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2분기 전체 수출규모는 987억달러로, 1분기 979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철강과 휴대폰, 자동차 등의 주력 수출품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눈에 띈 증가세를 보이면서 수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선박과 디스플레이 등은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점검회의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천100원 이하를 계속 밑돌 경우, 당초 수출목표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30 (132회) 클립영상
- 외규장각 도서, 145년 만에 고국 품으로 1:31
- 외규장각 도서 약탈에서 반환까지 2:46
- 유출 문화재 14만점…환수 전담팀 신설 1:47
- 정부, 아프간에 5년간 5억 달러 지원 0:38
- 이 대통령 "신성장동력, 대·중소기업 협력해야" 1:33
- 신성장동력 10대 전략 프로젝트 육성 1:36
- 녹색인증제 확대, 녹색금융 투자 지원 1:34
- 신성장동력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1:55
- 일본 13개 지역 식품 사실상 수입중단 1:38
- 고리 원전 방사능 누출 없어…오늘 재가동 2:06
- 정부, 日 후쿠시마 여행제한 지역 확대 0:32
- 한·미 장병, 6·25 전사자 공동 발굴 2:04
- 2분기 수출, 1분기 이어 호조 전망 1:31
- 48개 과제 '규제유예' 연장…경제활력 제고 2:17
- 한-EU FTA 신서범위 '국제서류 송달' 한정 0:55
- 하천 30여곳 소형댐 건설 '사실무근' 0:21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