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인증제 확대, 녹색금융 투자 지원
등록일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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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또 녹색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녹색인증 제도를 확대하고 녹색금융상품의 투자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이경미 기자가 전합니다.
정부는 녹색인증제도를 개선하고, 관련 금융상품의 출시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녹색금융상품 자금 조달의 경우 먼저 조달한 뒤에 대출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먼저 대출받고 나중에 조달해도 됩니다.
이와 함께 녹색금융상품 투자 대상은 현재의 녹색전문기업 대출·채권 외에도,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이 추가됐습니다.
또 녹색인증의 대상도 현재 천263개에서 천841개로 확대했습니다.
기술·사업 범위에 저탄소화 기여기술 등을 추가함으로써, 녹색설비투자도 녹색사업 인증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녹색인증에 대한 심사체계도 개선됩니다.
성장률과 수익률 등 시장성 평가 기준을 빼고, 기술성과 녹색성의 배점을 늘렸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도 신성장동력 부문에 대한 여신담당자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면책 범위를 구체화했습니다.
아울러 녹색금융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63명의 4배 가량인 600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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