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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공식 방문중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보아오 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빈부격차와 사회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포용적 개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지난해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보아오 포럼의 주제인 포용적 성장을 위한 성과를 도출했다면서 한국 정부의 ODA 규모 증액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 그리고 새마을 운동과 같은 농촌개발사업 경험 등을 소개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보아오 포럼을 끝으로 3박 4일간 중국 방문을  마무리하고 오늘 밤 서울 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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