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가 만명에 달하고, 매년 2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 64세인 서울 천호동의 김보건씨.
5년 전, 20년간 계속해온 사업을 접고 귀농을 결심했습니다.
현재는 귀농교육을 받으며, 농촌에서 값진 나날을 보낼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처럼 각종 교육기관에 귀농교육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30% 이상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조사 결과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5.8% 40대 30.2%로 베이비붐 세대 귀농이 주를 이뤘으며, 귀농가구는 2001년 880가구에서 지난해에는 4천여 가구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2009년부터 추진한 귀농정책이 귀농인구 증가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1천여명에게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귀농인과 기존 농업인과의 마찰이 없도록 정책적 노력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귀농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회적 추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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