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이 대통령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바꿔야"
등록일 : 2011.04.18
미니플레이

이명박 대통령이 제 6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떤 제도나 지원보다 우리가 마음의 창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장애인 채용 보다 고용부담금을 선택하는 사업주가 많다며 장애인에 대한 의식과 문화가 바뀌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63차 라디오 인터넷 연설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주저하는 기업들의 인식의 전환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현재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50인 이상 민간기업은 2.3%, 정부와 공공기관은 3% 이상입니다.

50인 이상 민간 기업들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아직도 법정기준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다수 근로자가 장애인인 모자 만드는 사회적 기업을 방문했는데 성실하고 꼼꼼하게 불량품 판정 내리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업종과 직무에 따라서 장애인도 얼마든지 경쟁력 있는 근로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느냐’ 물었더니, ‘이 부분의 색이 조금 다르다’는 답을 해 왔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미세한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이 단지 장애인 고용률을 준수하는 소극적 태도에서 벗어나 장애인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어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장애인 연금제도를 도입했으며 간호와 목욕을 돕는 장애인의 활동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지원 예산 총액은 3조 1,674억원으로 작년보다 8% 가량 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이나 정책으로 할수 있는 노력은 계속해서 해가겠지만 제도나 지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의 창을 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장애인의 날 뿐 아니라 항상,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