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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바꿔야"
등록일 :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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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제 6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떤 제도나 지원보다 우리가 마음의 창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장애인 채용 보다 고용부담금을 선택하는 사업주가 많다며 장애인에 대한 의식과 문화가 바뀌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6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주저하는 기업들의 인식의 전환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6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현재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50인 이상 민간기업은 2.3%, 정부와 공공기관은 3% 이상입니다. 50인 이상 민간 기업들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아직도 법정기준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다수 근로자가 장애인인 모자 만드는 사회적 기업을 방문했는데 성실하고 꼼꼼하게 불량품 판정 내리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업종과 직무에 따라서 장애인도 얼마든지 경쟁력 있는 근로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이 정도면 괜찮지 않느냐’ 물었더니, ‘이 부분의 색이 조금 다르다’는 답을 해 왔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미세한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이 단지 장애인 고용률을 준수하는 소극적 태도에서 벗어나 장애인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어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장애인 연금제도를 도입했으며 간호와 목욕을 돕는 장애인의 활동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중증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을 위해서 돌보미파견서비스도 작년 1700가구에서 올해는 2500가구로 확대되었습니다. 장애인 지원 예산 총액은  3조 1,674억원으로 작년보다 8% 가량 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이나 정책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은 계속해서 해가겠지만 제도나 지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의 창을 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장애인의 날 뿐 아니라 항상,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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