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면 황사라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꼭 찾아오는데요.
이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사 어떻게 대비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 인천광역시 문시정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중국 연안의 공장지대를 지나 한국으로 오는 황사는 미세먼지 외에도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 및 피부질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때에 따라선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칫 쉽게 넘길 수 있는 황사.
오늘은 황사로부터 내 가족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창문을 모두 닫아 외부 공기를 완벽히 차단하고,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이용하거나 젖은 빨래를 실내에 널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와 보호안경 그리고 긴소매 의복을 착용해야 하며, 귀가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피부위로 황사가 내려앉아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더욱 꼼꼼히 세안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중금속 해독작용에 좋은 미역과 오염물질 배출효과에 좋은 콩나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8잔 이상씩 물을 마시고 수분이 많은 과일을 먹어 황사철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봄철의 불청객 황사.
그 예방법을 미리 알아두고 몸에 익힌다면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습니다.
민트tv뉴스 문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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