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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천안함·연평도 문제 책임 조치가 우선"
등록일 :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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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반도 비핵화 관련해서 북한의 어떤 회담제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천안함과 연평도 문제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통일부는 비핵화 문제와 관련한 남북회담 얘기가 있지만 아직 북한으로부터 공식적인 입장표명이나 회담제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천안함과 연평도, 비핵화 문제에 대한 북한의 책임있는 조치라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이뤄지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천해성 대변인/ 통일부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천안함, 연평도 그리고 비핵화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남북회담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었으며 그런 입장에는 현재 변화가 없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안보위기와 평화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비핵화 회담과 관련해 남북간 의미있는 대화를 위해서는 북한이 천안함·연평도 사건과 비핵화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북핵 6자회담의 주요국들이 6자회담 이전에  남북대화가 우선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며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거듭 촉구했습니다.

현 장관은 또 천안함, 연평도 사건과 비핵화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남북대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남북대화가 열리더라도 이 두 가지 없이는 생산적인 결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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