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혼 5.3% 증가, 이혼 5.8% 감소
등록일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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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혼은 증가하고, 이혼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회복세가 결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8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혼인 건수가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 총 32만 6천100쌍이 결혼해 1년 전보다 혼인 건수가 5.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혼은 11만6천9백 건으로 1년 전보다 5.8%가 줄었습니다.
부부 1천쌍 당 이혼 건수는 9.5건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2008년에 이혼 숙려제가 도입되고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이혼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은 31.8세, 여성은 28.9세로 2009년보다 각각 0.2세가 높아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외국인과의 결혼은 총 3만4천200건으로 전체의 10.5%를 차지했고, 한국 남성과 외국여성과의 혼인이 전체의 76.7%였습니다.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여성의 국적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순이었고, 이들 부부의 평균 연령차는 12.1세로 나타났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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