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업은 물론 농촌경제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4대강 사업 이후, 농촌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또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송보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2년 마무리되는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이 전국 90여개의 저수지와 4대강 주변 농경지, 영산강 일대 등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 4대강 사업으로 하천바닥의 퇴적토를 파내고 농로와 배수로를 현대화하면, 논의 물 빠짐이 좋아지고 밭작물도 재배할 수 있게 돼 농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임노훈 회장 / 한국과수 민간육종가 협회
“4대강 사업 이후 신품종을 개발하고 농업현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는 4대강 사업 이후, 변화된 우리 농촌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학계에서는 수변 공간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농업관련 기관들은 새로운 농촌모델을 만들고 미래지향적 자원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대강유역을 거점으로 삼아 농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미래 신소재 산업으로서의 자원개발에 활용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보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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