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와 스타벅스...전세계에 매장을 열고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인데요.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세계 진출을 위해 당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의 한 치킨업체.
닭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단백한 맛을 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습니다.
수도권 지역에만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미 과다 경쟁상태인 국내시장을 넘어 싱가포르와 캐나다 등 해외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일민 사장 / ‘h’치킨
"세계적인 치킨업체들은 프라이드 치킨을 판매한다. 우리는 베이크드 치킨으로 국내에서 인정받았고,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전국에 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토종 커피 전문점도, 스타벅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커피생산 물류의 중심인 동남아시아 지역에 법인을 만들어, 원재료 조달과 소비시장 확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정부도 지난해부터 코트라와 함께 '프랜차이즈 해외 1호점 개설 지원사업'을 통해서,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올해도 치킨과 보쌈, 커피, 이미용 업체 등 10개 국내 프랜차이즈를 선정해, 해외시장조사부터 현지 파트너 발굴, 매장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선정된 업체들은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과 사우디,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까지 진출해 새로운 한류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토종 프랜차이즈 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이, 서비스 수출확대와 한류확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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