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들의 부정적인 인식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누차 말해온 이 대통령은 차별 없이 일하는 장애인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의 한 신사복 제조업체.
전체 근로자 183명중 절반에 가까운 80명이 장애인 근로자지만 능숙한 손놀림은 하나 다를것이 없어 보입니다.
이 대통령의 볼에 뽀뽀하며 반가움을 표시하는 자폐증 장애 근로자.
그러나 일 할 때는 장애는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닙니다.
이 대통령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선진국이 되려면 여러 요건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항목 중에 하나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안 갖는게 중요합니다.”
이 대통령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복지고 장애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주면 오히려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견기업과 대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가져야 일자리 문제가 해결된다며 특히 대기업의 인식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불만인 것은 대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안돼 있다는 겁니다. 장애인을 쓰면 생산성이 떨어질 것이다....”
장애를 극복하고 노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젊은이.
행동은 조금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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