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북한 접경 13개 지역 합동훈련 실시
등록일 : 2011.04.21
미니플레이

내일 북한 접경 13개 지역에서 민방공 경보발령 합동 도상훈련이 실시됩니다.

또 다음 달에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800만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도 시행되는데요.

자세한 훈련일정과 내용,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

북한군이 발사한 170여발의 포탄이 우리 영토에 떨어졌지만 민방공 경보는 30여분이 지난후 발령됐습니다.

포격을 직접 받고 있는 읍면동에는 권한이 없어 관할 시군구에 상황을 전파한 후에야 경보발령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민방공 경보발령 합동 도상훈련이 오는 21일 시행됩니다.

인천과 경기 강원 등 북한과 인접한 접경지역 13개 읍면동에서 시행되는 이번 훈련은 적의 도발상황을 가장 먼저 인지할 수 있는 읍면동장의 경보발령으로 이뤄집니다.

이병록 국장/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

“접경지역의 경우 적의 도발상황을 가장 먼저 인지할 수 있는 읍면동장에게도 경보발령 권한을 부여하였고...”

소방방재청은 주민들이 이번 훈련을 실제 상황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경보사이렌은 울리지 않으며 안내방송으로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달 한차례 이같은 합동 훈련을 실시해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일본 대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5월 2일부터 3일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생 8백만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도 시행됩니다.

특히 동해안과 제주도 등 4개 시도 17개 시군구 해안가 학교에서는 실제 지진해일 대피훈련이 시행돼 학생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