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인기 있는 사람들이 편법으로 군대를 면제받아 물의를 빚기도 했는데요.
인기 스포츠 스타와 가수 등 11개 단체가 공정한 병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병무청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예비군 모자를 쓴 스포츠와 대중문화 단체 대표들.
거수경례를 하며 성실한 병무이행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합니다.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이행을 위한 공동실천 협약식'을 11개 단체와 가졌습니다.
협약식엔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사회 지도층을 대표하는 단체는 물론 대한야구협회 대한가수협회 등 스포츠와 대중문화 단체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우리사회의 대중문화·스포츠 스타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병무청과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붐 조성을 위해 나선 겁니다.
병무청은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이후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만큼 성실한 병역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병무청이 직능 단체들과 병역의무 이행 협약식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병무청은 협약식을 가진 후 참석 기관과 단체에 공정병역 이행에 동참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현판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공평과세 실현' 등과 함께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8대 중점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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