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독도를 알리기 위해 세계여행을 떠난 대학생들의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 독도레이서 학생들이 이번엔 미국에서 독도 콘서트를 열었다고 하는데 그 반응이 무척 뜨거웠다고 합니다.
팽재용 기자가 그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미국 워싱턴DC에 한 체육관.
수 많은 사람들이 한국 대학생들의 독도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몰렸습니다.
흥겨운 사물놀이의 음악이 울리고 한국의 흥겨운 가락에 관객들은 환호합니다.
대학생 6인으로 구성된 독도레이서는 지난 2월부터 전 세계를 여행하며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공연을 하고 한국 문화를 통해 독도의 이야기를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또 각 대학에서 독도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세계의 대학생들과 독도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마야실버 / 존스 홉킨스대
"전에는 독도에 대해서 전혀 몰랐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독도의 논란과 사실들을 알 수 있었고, 토론을 하면서 독도가 왜 중요한 문제인지 알았습니다."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비판하기 위해 주미 일본 대사관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진전된 한일 관계를 위해 독도 논쟁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독도레이서는 이제 미국에서 남미의 페루로 이동해, 페루·볼리비아·아르헨티나를 방문하며 한국 문화와 독도를 알릴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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