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신문 활용 교육 확산을 위해 3년간 38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살아있는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읽기 문화를 생활화할 계획입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매일 살아있는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신문.
깊이 있는 지식은 물론, 학생들의 논술 실력도 향상 시켜줄 수 있어 교육 교재로 안성맞춤입니다.
1995년부터 시작한 신문 활용 교육 NIE는 전국 교사중 절반이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시킬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흥미위주의 인터넷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신문은 재미없는 뉴스매체일 뿐입니다.
김소연 / 창덕여중 3학년
"시험때다 보니 잘 못보게 되고, 인터넷이 보는게 더 편해요"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신문 활용 교육 확산을 위해 3년간 38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초·중·고교 NIE 미디어 교과 과정과 교재를 2013년까지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NIE 거점 학교는 올해 100개교에서 2013년 150개교로 확대하고, 미디어 전문 강사를 1천개교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또 사회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NIE 프로그램을 지원해 계층간의 정보격차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정병국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신문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주겠다"
문화부는 이외에도 NIE를 정착시키기 위해 미디어 전문 교사를 육성하고 전현직 언론인이 NIE 강사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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