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인기 있는 사람들이 편법으로 군대를 면제받아 물의를 빚기도 했는데요.
인기 스포츠 스타와 가수 등 11개 단체가 공정한 병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병무청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예비군 모자를 쓴 스포츠와 대중문화 단체 대표들.
거수경례를 하며 성실한 병무이행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합니다.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이행을 위한 공동실천 협약식'을 11개 단체와 가졌습니다.
협약식엔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사회 지도층을 대표하는 단체는 물론 대한야구협회 대한가수협회 등 스포츠와 대중문화 단체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우리사회의 대중문화·스포츠 스타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병무청과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붐 조성을 위해 나선 겁니다.
병무청은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이후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만큼 성실한 병역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병무청이 직능 단체들과 병역의무 이행 협약식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병무청은 협약식을 가진 후 참석 기관과 단체에 공정병역 이행에 동참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현판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공평과세 실현' 등과 함께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8대 중점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430 (135회) 클립영상
- 한국사, 내년부터 고교 필수 과목 지정 1:44
- 역사공부, 탐구·체험 중심으로 바뀐다 2:15
- 김 총리 "고리 1호기 철저 확인 불안감 해소" 1:31
- 北 "귀순자 문제 재논의"…정부 "협의 불필요" 1:58
-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26일 방한 0:27
- 4대강 살리기 금남보, 첫 완공 '눈앞' 2:04
- 대법, 4대강 사업 집행정지 신청 '기각' 0:36
- "우리나라 수돗물, 방사능에 절대 안전" 2:00
- "美 상무부 냉장고 반덤핑 조사, 적극 대응" 0:35
- 경북 영천서 3번째 구제역 양성 판정 0:29
- 공공기관 청년인턴, '취업 관문' 안착중 2:02
- "병역비리 근절 앞장서겠습니다" 2:02
- 어린이집 70%만 평가인증 통과 1:44
- '탄소 제로' 건물, 세계 최초로 준공 2:13
- '부릅뜬 국민의 눈' 건보 재정 지킨다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