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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 기부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이 얼마나 유용한 나눔의 도구가 되는지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강한나씨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 읽은 책들을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자신의 책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섭니다.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 기부 행사를 연 국립 중앙 도서관은, 기증된 책들을 국가문헌으로 기록해 영구히 보존하고 이미 소장된 자료는 작은 도서관이나 병영 도서관 등에 다시 기증할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시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도 선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집을 한 곳에 모아 일반인들에게 전시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도 가졌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장애인을 위한 문화행사도 개최해 유명작가의 작품 배경지역을 장애인과 함께 탐방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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