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의 보고인 중남미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대규모 경제협력 사절단이 파견됩니다.
정부기관은 물론 공기업, 민간기업까지 포함된 민·관 합동 사절단입니다.
이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중남미의 에너지·자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6일부터 대규모 민·관 합동 사절단을 현지에 파견합니다.
지식경제부는 박영준 2차관이 경제협력사절단을 이끌고, 멕시코와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4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절단은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한국전력, 무역보험공사 등 에너지.자원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건설업체들이 포함됐습니다.
사절단은 첫 방문지인 멕시코에서, 석유 대체연료 기술 교류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광물과 희유금속 개발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맺을 계획입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석탄광 개발과 석유품질 관리 기술지원과 관련한 MOU를 체결하고, 우리나라 지질자원연구원과 현지 지질광업연구소가 광물자원 조사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지는 방문국인 베네수엘라에서는, 초중질유 저장탱크와 펌프를 설치하는 사업인 '후인 얼리 프로덕션' 프로젝트 계약을 하고, 페루에서는 지질 공동연구 협약을 맺는 한편, FTA 체결 후속조치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9박 10일간의 일정을 마친 사절단은 다음달 5일 귀국해, 후속조치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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