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의 길잡이 역할을 자임하며 사금융 피해신고센터가 출범한 지 10년이 됐습니다.
그 동안 사금융 피해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한 지난 10년의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강석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서민금융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 온 사금융피해신고센터.
10년간 모두 4만6천400건의 사금융 피해 상담을 실시했고, 그 결과 4천4백마흔다섯건의 불법 혐의 업체를 수사기관 등에 통보 조치했습니다.
또한 센터의 운영을 통해 파악한 사채문제의 심각성을 바탕으로, 대부업법 개정안 등 법안들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서민금융 이용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 경찰청 등과 힘을 합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돼, 사금융은 물론 서민금융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여전히 서민금융환경을 좀먹는 고금리 수취나 대출 중개업체 등에 대한 감시 감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은행대출 거절로 고통 받는 저신용자를 위한 서민 맞춤안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사금융 이용자를 제도권 금융으로 흡수하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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