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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011년 1분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활동에 대한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올해 2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모범운전자와 녹색 어머니회, 세이프키즈코리아 등과 함께 합동 홍보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는데요.

이후 3월 한 달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2011년 1분기 동안 총 39,218건을 단속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65.6%나 증가한 것인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3월 셋째주까지 증가하던 건수가 셋째주가 지나면서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는데요.

이는 처벌 수위를 높여 철저히 단속한 결과 경각심이 제고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반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은 지난해보다 늘어났는데요.

교통사고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5%가량 줄어들었습니다.

뿐 아니라 사망, 부상 모두 대폭 감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경찰은 개선된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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