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춤의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광장에선 다양한 춤이 무대에 오르는데요.
힙합에서 발레까지 춤의 진수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베니 굿맨 오케스트라의 스윙리듬에 맞춰 국내 최고의 탭댄서들이 현란한 춤동작을 선보입니다.
이들은 세계 춤의 날 기념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탭댄스의 매력을 한껏 뽐낼 계획입니다.
세계 춤의 날 행사는 힙합부터 발레까지 춤의 장르를 가르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춤출 권리가 있다' 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대표 춤꾼들이 한 무대에 섭니다.
탭댄스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의 비보이팀 라스트 포원과 한국 발레를 이끄는 김선희 발레단 등 17팀의 다양한 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 춤의 날은 1982년 근대 발레 체계의 확립자로 칭송받는 장 조르주 노베르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날입니다.
매년 세계 100여개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리며, 세계적인 무용인들은 춤을 통해 평화와 우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온 몸으로 표현합니다.
우리나라에선 1984년부터 세계 춤의 날을 기념했지만 무용계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1 세계 춤의 날 기념행사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오후 7시 부터 시작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댄스파티도 밤 11시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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