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이후 10여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일컬어 ‘베이비 붐세대’라고 하는데요.
정부와 경제단체들이 본격적인 퇴직을 앞둔 712만 베이비부머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베이버부머 채용박람회 현장을 신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17년동안 해외투자상담사로 일하다 은퇴한 김성주씨는 인생 2막을 열어갈 새로운 일을 찾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현장면접 등을 통해 260 여명의 중견인력들을 바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1955년에서 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국내 우수중소기업 60여 곳이 참여했습니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은 현재 7백12만 명..
정부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퇴직 인력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경제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이비붐 세대들을 전국 6곳의 고용센터와 연결해 구인,구직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기적인 취업박람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경제계도 퇴직 인력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고용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정부와 경제주체들과 협력해 올해 베이비부머 2천명 이상을 취업시킨다는 목표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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