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장에게 차질없는 지방이전을 당부했습니다.
김총리는 이사지원은 물론 주택, 학교등 기반시설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정부차원에서 공공기관들의 지방이전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경영평가 개선 등 경영상의 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밝히고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특히 이전기관 직원들의 이주정착 지원을 위해 주택 우선분양과 주택자금 융자, 취득세 감면, 이사비용과 이주수당 지급, 우수학교 유치 등 정부지원과제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초계획에 비해 지방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관련부처와 지자체, 이전기관장들이 긴밀히 협의해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연이 불가피할 경우 관련부처와 지자체, 이전기관장들이 사전에 지역주민에게 이전상황을 소상히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이해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주 국무회의에서도 각 부처에 소속기관의 지방이전을 독려해줄 것을 당부한 있어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157개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는 가스안전공사 등 13개 이전기관장들과 원주시장 등 3개 혁신도시 지자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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