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8일부터 유럽 순방길에 오릅니다.
독일과 덴마크, 프랑스를 방문해 녹색성장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주말 일주일간의 유럽 순방에 나섭니다.
첫 방문지인 독일에선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불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교역과 투자 증진,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물론 한반도 문제와 개발원조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11일에는 1959년 수교 이래 최초로 덴마크를 국빈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마그레테 2세 여왕, 라스무슨 총리와 만나 양국간 녹색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공동선언도 발표합니다.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소 코펜하겐 지사 개소식 참석과 한·덴마크 녹색산업체 포럼 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프랑스로 건너가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상회의 협력 문제와 양국간 교역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합니다.
또 한불 경제인 간담회와 프랑스 석학들과의 간담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구리아 사무총장 접견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일주일간의 유럽 순방을 통해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EU FTA 잠정발효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역내 주요 교역 대상국들과 실질협력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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