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 후보지가 10개 시군으로 압축된 가운데 과학벨트의 핵심 시설이 될 기초과학연구원의 역할과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외에도 분원을 둬 연구효율성을 높이자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과학과 첨단산업이 어울어진 국가성장 네트워크가 될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
이 곳의 핵심기관이 될 기초과학연구원의 역할과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실장은 미래 먹을거리 창출을 위한 기초과학과 과학연구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본원과 별도로 2~3개 가량의 분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노도영 교수는 각 지역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기초연구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단을 분산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교수는 일본과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각지역에 소규모 연구단이 모인 클러스터가 조성돼 중심 연구원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매우 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0개 후보지로 좁혀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후보지는 다음주 쯤 5곳으로 압축된 뒤 5월말 쯤 최종 입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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