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선, 한국판 페이스북과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의 글로벌 창업 지원 대책, 계속해서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마크 주커버그.
지난 2004년 하버드대 재학시절 페이스북을 만들어, 7년 만에 회원 6억명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성장시켰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창조적인 글로벌 기업이 우리나라에서도 나올 수 있도록 창업 여건을 조성하고, G20세대와 석·박사급 연구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선 청장 / 중소기업청
"우수한 청년인력들이 대기업 취업이나 고시 등에 매달리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 글로벌 창업에 도전하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은 코트라와 수출입은행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지원기관 협의체'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 신흥개도국 중심으로 수출지원센터를 늘리고,
미국 밴처캐피털이 운영하는 실리콘밸리 수출지원센터에 국내 글로벌 창업팀을 입주시켜, 창업 준비와 현지 마케팅 활동을 돕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청년전용 창업 자금을 만들어 창업초기에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기업가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개인투자자가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경우 소득공제 비율을 투자금액의 1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아울러 석·박사급 연구인력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정부출연 연구소 연구원들도 휴직과 겸직 창업을 허용하고, 이들이 복귀할 때 휴직 당시 직급을 보장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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